'2025 대전 빵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 정치/행정
  • 대전

'2025 대전 빵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18~19일 소제동 일원에서 진행...관람객 16만 8000명 다녀가

  • 승인 2025-10-20 16:56
  • 신문게재 2025-10-21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사진2(빵잼도시 _2025 대전 빵축제_ 성황리에 막 내려!)
'2025 대전 빵축제'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관광공사
'2025 대전 빵축제'가 16만 8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18일과 19일 이틀간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대에서 '2025 대전 빵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올해 5회째를 맞은'대전 빵축제'는 지난해 보다 약 2배 정도 넓어진 행사장을 확보해,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지역 102개 빵집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대전 유명'빵zip 컬렉션', 참가업체 시그니처 빵 전시'베이커리 102 갤러리', 지역대학 빵 체험'베이커리스튜디오', '빵메이커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무대공연,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대동천 일원에서도 무대공연과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이 진행됐으며, 구매영수증 이벤트도 가졌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인기 연예인'하하'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의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하여 메인무대와 대동천 무대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 기관인 일본 삿포로국제플라자 마치다 다카토시 이사장과 일행 등이 축제를 직접 참관하고 행사운영 및 지역상권 모델 등을 벤치마킹했으며 삿포로 지역 페스티벌의 발전을 위한 운영 모델과 교류 방안 등을 모색했다. '2026 대전 빵축제'에 삿포로 유명 빵집인 '동구리'가 참가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올해'대전 빵축제'를 통해 대전이 국내 최고의 빵의 도시임을 입증하고 안전사고 없이 마칠 수 있어 다행스럽고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 행사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개선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도동 식품공장서 화재…통영대전고속도로 검은연기
  2. 유성복합터미널 공동운영사 막판 협상 단계…서남부터미널·금호고속 컨소시엄
  3. 11월 충청권 3000여 세대 아파트 분양 예정
  4. 대전권 대학 대다수 기숙사비 납부 '현금 일시불'만 가능…학부모 부담 커
  5. 김장 필수품, 배추와 무 가격 안정화... 대전 김장 담그기 비용 내려가나
  1. 대전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2.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국 신청률 97.5%… 충청권 4개 시도 평균 웃돌아
  3. 최고 1436% 이자 받아챙긴 40대 대부업자 실형
  4. 대전대 박물관, 개교 45주년·박물관 개관 41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5.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헤드라인 뉴스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북을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는 CTX가 경제성과 정책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로 정부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3일 열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 당..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대전을 찾아 충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4일 한남대에서 특강을 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등 충청권에서 여야 대표가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거대 양당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내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