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천힐링캠프] "집에서 하던 요리, 밖에서 만들고 상까지 타니 더 의미 있어"

  • 정치/행정
  • 충남/내포

[2025 서천힐링캠프] "집에서 하던 요리, 밖에서 만들고 상까지 타니 더 의미 있어"

요리대회 최우수상 김유리씨 가족

  • 승인 2025-10-21 00:16
  • 신문게재 2025-10-21 8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KakaoTalk_20251020_032635497_02
2025 서천힐링캠프 요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리씨 가족. /사진=오현민 기자
"밖에서 요리를 하면서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상까지 받아서 너무 기뻐요."

17~19일 열린 2025 살고 싶은 서천 힐링캠프에서 요리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리씨 가족은 "평소에 요리를 즐겨하는 남편의 주도로 스페인 요리인 빠에야를 만들었다"며 "캠핑장에서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남편이 간단한 거라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고 말했다.

스태프들의 몫까지 살뜰히 챙긴 김 씨 가족은 "요리를 하다 보니 마침 스태프분들이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 많이 만들어서 모두 맛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말했다.

서천 힐링캠프를 계기로 군에 처음 방문한 이들은 구성된 프로그램에 만족하며 내년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유리 씨 가족은 "지난해 대전 꿀잼힐링캠프에 참여해서 가족과 추억을 많이 쌓았는데 올해는 대전이 아닌 서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대전도 좋았지만 서천은 생태원부터 시작해서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았던 것 같다. 내년에도 꼭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도동 식품공장서 화재…통영대전고속도로 검은연기
  2. 유성복합터미널 공동운영사 막판 협상 단계…서남부터미널·금호고속 컨소시엄
  3. 11월 충청권 3000여 세대 아파트 분양 예정
  4. 대전권 대학 대다수 기숙사비 납부 '현금 일시불'만 가능…학부모 부담 커
  5. 김장 필수품, 배추와 무 가격 안정화... 대전 김장 담그기 비용 내려가나
  1. 대전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2.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국 신청률 97.5%… 충청권 4개 시도 평균 웃돌아
  3. 최고 1436% 이자 받아챙긴 40대 대부업자 실형
  4. 대전대 박물관, 개교 45주년·박물관 개관 41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5.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헤드라인 뉴스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북을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는 CTX가 경제성과 정책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로 정부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3일 열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 당..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대전을 찾아 충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4일 한남대에서 특강을 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등 충청권에서 여야 대표가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거대 양당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내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