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사진전 개최

고창군 2025년 고창운곡람사습지 사진전 포스터./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창 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2025년 고창 운곡 람사르 습지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고창군과 고창 생태관광 주민 사회적 협동이 공동주최한 2025 운곡 람사르 습지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및 출품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기록하여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생동하는 운곡습지의 신비로운 풍경과 이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있다.

운곡습지는 독특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그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전시가 사진예술을 통해 습지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고창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