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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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서산시 팔봉면 열린음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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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서산시 팔봉면 열린음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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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서산시 팔봉면 열린음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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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서산시 팔봉면 열린음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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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서산시 팔봉면 열린음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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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서산시 팔봉면 열린음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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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서산시 팔봉면 열린음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팔봉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후원했으며,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 축제, 팔봉의 하모니'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다함께돌봄 팔봉센터 어린이들의 태권무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렸으며, 이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주민총회, 그리고
팔봉면의 자랑인 팔봉마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이어지며 약 3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한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팔봉마을오케스트라는 올해 두 번째 공연으로 바이올린·첼로·색소폰 등 다채로운 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져 '고향의 봄', '아름다운 강산'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팔봉면은 주민의 참여와 예술의 조화로 마을공동체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으며, 음악과 문화가 함께하는 자치가 곧 서산의 힘이자 미래"라며 "오늘 무대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팔봉면 주민자치회 한 관계자는 "작은 지역이지만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무대라 더 특별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팔봉마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처음엔 낯설고 어렵던 악기가 지금은 이웃을 잇는 친구가 되었다"라며 "음악이 마을의 언어가 된다는 걸 느낀다."라고 말했다.
관람객 이모 씨는 "팔봉산의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라서 더 감동적이었으며, 아이들과 함께 와서 정말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주민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음악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해 '함께 웃는 자치공동체 서산'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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