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성모초 일일 의정활동 체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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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성모초 일일 의정활동 체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김진오, 민경배 함께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모색

  • 승인 2025-10-19 16:42
  • 신문게재 2025-10-20 7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대전성모초등학교 4학년 대전시의회 견학-1_단체사진
대전성모초 4학년 학생들의 대전시의회 일일 의정활동 체험. [출처=대전시의회]
대전 성모초 4학년 학생들이 최근 대전시의회를 찾아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일일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각 초등학생 입장에서 바라본 관광 활성화 사업, 쓰레기 문제, 이동 수단 방치 문제 등 사회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오(국민의힘·서구1), 민경배(국민의힘·중구3) 의원도 함께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김진오 의원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같이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민경배 의원도 학생들의 대전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오늘 경험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성모초 학생들은 "책이나 방송에서만 봤던 곳에 와 보니 너무 신기하고 의원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오늘 경험을 통해 내가 사는 동네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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