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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 |
한 의원은 "올해 나온 많은 콘텐츠와 영상을 잘 보고 있다"며 올 초 '나는 솔로' 패러디 영상과 NC 유니폼을 입고 횡단보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언급했다.
의원은 "정형화된 홍보 방식보다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많이 연출되고 있어 반갑고 좋게 느끼고 있다"고 평가했다.
담당자는 추천창원에 올라오는 영상물을 뉴미디어팀에서 매주 회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놓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설명이다.
담당자는 "홍보물은 제작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시민에게 어필하고 공감을 얻어야 한다"며 현재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해 청년들의 고민을 담을 수 있는 콘텐츠와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한 콘텐츠도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각 부서의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의원은 "노이즈마케팅도 때로는 전략적으로 중요하며 홍보는 파격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은 창원의 미래를 위한 예측 가능한 데이터 수집과 새로운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보관실과 소관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담당자는 여러 부서와 협의해 필요한 사항을 만들어보겠다고 답했다.
창원시 공보관의 과감한 콘텐츠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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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