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13일간의 대장정 ‘제296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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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13일간의 대장정 ‘제296회 임시회’ 개회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돌입

  • 승인 2025-10-16 17:17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광명시의회, 13일간의 대장정 ‘제296회 임시회’ 개회
광명시의회 이지석 의장이 16일 '제296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광명시의회가 16일 1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며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시정 주요 현안 점검과 조례안 심사에 들어갔다.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현안 및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해 주요 시정 과제의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이 기간 동안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한 해 시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명=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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