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피크닉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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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 피크닉 콘서트' 개최

가을 숲속에서 즐기는 낭만 음악과 치유의 시간

  • 승인 2025-10-16 13:2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가을 문화공연 ‘진양호 피크닉 콘서트’ 개최
진주시, 가을 문화공연 '진양호 피크닉 콘서트' 개최<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을 위한 특별한 야외 콘서트를 준비했다.

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양호공원 하모놀이숲에서 '진양호 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아천 북카페 루프탑 노을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진양호의 두 번째 가을 문화공연이다.

숲의 자연을 배경으로 치유 체험과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오후 5시부터는 숲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싱잉볼 명상·요가 ▲손글씨 엽서·숲 그림 그리기 ▲떡메치기·인절미 만들기 ▲개구리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가야금·플루트·하프 앙상블 ▲통기타 연주 ▲보컬 공연과 시민참여 노래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낭만 피크닉'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만든 간식과 음식을 나누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꾸며진다.

참여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참여도 허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밤의 숲, 바람,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순간.

진양호는 그날, 진주의 가장 낭만적인 무대가 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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