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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출전선수 격려<제공=함양군> |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격려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안병명 체육회장, 관계기관 임원들이 참석해 지역 선수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함양군 대표로는 육상 10km 김현우, 110m 허들 김석주, 800m 박지민, 멀리뛰기 유성준과 오태화 선수가 출전한다.
지도자로는 전준우(함양중), 석윤수(함양제일고)가 참가해 선수들을 지원한다.
진 군수는 "함양을 넘어 경남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체육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학교 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종목별 훈련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쟁보다 성장에 집중하는 선수들이 지역 체육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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