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노바이옴, 포항시에 유산균 2000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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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노바이옴, 포항시에 유산균 2000개 기부

"취약계층 장 건강·면역력 강화 기여"

  • 승인 2025-10-15 17:0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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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최근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아이엠바이오틱스(IM.BIOTICS)' 제품 2종, 총 2000개(8800만 원 상당)를 경북 포항시에 기부했다.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제품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배부된다.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신약개발을 통해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그 가치를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회사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편준 포항시 복지정책국장은 "AI 신약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이뮤노바이옴에 감사하다"며 "포항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뮤노바이옴은 인공지능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기술 '아바티옴'을 활용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를 개발 중이며 현재 글로벌 임상시험 1/2a상을 앞두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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