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하남시, 안전한 하남 행정력 힘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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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하남시, 안전한 하남 행정력 힘 쏟아

이현재 시장, 전국 최고 안전한 도시 실현 방안 논의

  • 승인 2025-10-15 11:3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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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안전도시 하남시 만들기 관내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4일 지역 내 관계기관과 '2025년 하남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부터 민생 생활 치안 강화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을 모색했다.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은 "범죄 다발지역 중심으로 순찰차 거점을 운영하면 출동시간을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며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순찰차 거점근무 장소 협조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는 "범죄취약지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유괴 예방을 위한 방법 논의 ▲CCTV 관제센터 관리 개선 ▲무단횡단금지 펜스 및 중앙분리대 보강 ▲후면 무인단속장비 확충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주변 청소년 안전관리 강화 등 생활 안전 중심의 논의가 이어졌다.

이현재 시장은 "시는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사회안전지수 수도권 4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안전도시라 자부할 수 없다"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들어서 면서 하남형 스쿨존 조성, 학교보안관 운영,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민·관·경 합동순찰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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