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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이번 증평 방문은 군의 관광정책과 체계적인 관광상품 운영시스템 등 관광 활성화 전략 벤치마킹에 나선 것이다.
이에 이들은 이날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 속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를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한 뒤 숲명상의집에서 족욕과 꽃차를 즐겼다.
이어 인삼문화센터,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등을 찾아 증평의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들 방문단은 하나의 QR코드로 관내 18개 가맹시설의 레저, 힐링, 먹거리 체험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증평투어패스'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통합 관광 이용권은 2024년 출시 이후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증평의 핵심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투어패스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국어 지원,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가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며"앞으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사랑받는 관광상품으로 성장시켜 증평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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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