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현장중심 시민과의 소통 행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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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현장중심 시민과의 소통 행보 마무리

신 시장, 50개 동 순회 방문 143건 의견 청취 질의응답 시간 가져

  • 승인 2025-10-15 10:2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소통관-시민과 함께 하는 2025 소통라이브 현장 사진(4)
신상진 시장, 현장 중심 시민 소통과 소통 행보 나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통해 총 143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시정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신 시장은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12회에 걸쳐 50개 동을 방문해 약 21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허심탄회한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시정 현안 사항 설명, 토크콘서트, 동별 질의응답에서 ▲위례 포스코홀딩스 유치 ▲성남종합운동장 복합개발 ▲성남물빛정원 조성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 형식으로 운영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생활권 재개발 ▲재건축 ▲철도사업 등 지역 현안은 물론 ▲황톳길 관리 ▲도로 파손 ▲가로쓰레기통 및 벤치 설치 등 생활밀착형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 과제는 추진 상황을 시민과 공유하며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소통 과정에서 접수된 주민 의견을 적극 검토해 즉시 처리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부서 협의를 거쳐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실제로 일부 건의사항은 이미 현장 개선과 예산 편성으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 결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참여행정'을 실현하고, 신뢰받는 공감 시정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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