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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친뜰청년농부영농조합 건조장·육묘장 준공식 개최 사진(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에 준공된 육묘장(990㎡), 건조장(530㎡), 발아실(230㎡) 규모의 시설물과 항공방제단 운영으로 표준화된 육묘와 수확물 건조의 효율화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응원하는 지역 농민과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농업 인프라 조성의 출발을 함께했다.
2014년 청년 농업인 중심으로 출범한 서산친뜰청년농부영농조합은 미래 영농 발전을 목표로 공동 생산과 유통, 기술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건조·육묘장을 거점으로 ▲작목별 표준 육묘 체계 확립 ▲수확기 건조 병목 해소 ▲공동 장비 운영 및 기술 컨설팅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육묘 10만 장, 벼 400톤 건조, 100만 평 방제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이번 시설은 청년 농업인의 도전과 지역 농가 협력의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며, "지역 농업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위해 농업 현장과 계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친뜰청년농부영농조합 진희철 대표는 "이번 건조·육묘장 준공은 조합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이자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열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육묘와 효율적 수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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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