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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충무 무공훈장 전수식./동래구청 제공 |
고(故) 김상식 님은 1950년 8월 입대 후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웠다.
1951년 12월 28일에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당시에는 수여되지 못했다. 하지만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유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들은 "늦게라도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높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며 "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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