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17~19일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성과 공유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기장군, 17~19일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성과 공유

정관읍 중앙공원서 군민과 함께
수강생 성과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홍보부스 마련

  • 승인 2025-10-14 17: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1. 2025 기장군 평생학습 박람회 안내문
기장군 평생학습 박람회 안내문./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년 기장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디지털대학교와 ㈜캐럿글로벌이 주최 및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움을 통해 다져온 성과와 열정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17일에는 '평생학습&정관읍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무대가 펼쳐진다. 기장군민대학 수강생들의 시 낭송, 무용, 합창 공연이 진행된다.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은 민화, 펜드로잉 등 수강생들의 학습 결과물 전시가 이어진다.



또한 글로벌 포토존&DIY 체험, 향기 가득 커피아트, 쓰고 그리는 나만의 캘리그라피 손거울,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주민들이 평생학습 강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장애인 평생학습을 소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학습하기 편한 기장군을 응원하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5.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