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화재대응능력 평가 대비 집중 훈련 실시

화재 현장 대응력 강화 및 자격 취득률 제고 목표

서산소방서 대원들이 화재 대응 실기 훈련에 참여해 소방호스 전개 및 구조작업을 연습하고 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충청소방학교에서 이달 실시 예정인 '화재대응능력 1급·2급 실기 평가'를 앞두고, 응시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1급·2급 응시자 5명과 교관 2명이 참여했으며, 대원들은 비번일에도 자율적으로 소방서에 모여 실전형 훈련에 매진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1급 실기 평가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위험물 화재진압 등 고난도 과목으로 구성된다.

2급 실기 평가는 ▲공기호흡기 장착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 매듭법 등 기초 실무 과목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응시자 모두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실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