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마음, 제1회 황산벌 인절미 로컬 축제 개최

  • 충청
  • 논산시

㈜좋은마음, 제1회 황산벌 인절미 로컬 축제 개최

황토땅 찹쌀로 만든 ‘인절미’의 화려한 변신 ‘인기’
편백숲 속 힐링과 즐거움 등 화합의 장 마련

  • 승인 2025-10-13 10:2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충남 논산에서 황산벌 황토땅에서 자란 찹쌀로 만든 ‘인절미’의 모든 것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2
사회적기업인 ㈜좋은마음(대표 이창인)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좋은마음 편백관광농원 일원에서 ‘제1회 황산벌 인절미 로컬 축제’를 성황 속에 개최했다.

4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많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인정이 넘치는 절대적 미각’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전통적인 인절미를 넘어선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논산의 지역 농산물인 딸기, 대추, 곶감 등을 활용한 딸기 인절미, 대추 인절미, 곶감 인절미 등 이색 메뉴가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3
또한, 메인 먹거리로 ‘숯불 돼지 황토구이’와 인절미를 활용한 퓨전 요리인 ‘인절미 튀김’, ‘파전’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었고, 모닥불에 구운 인절미와 고기를 조청에 찍어 먹는 특별한 경험은 물론 축제 참가자에게 예쁜 스카프를 무료로 제공해 추억도 가득 선물했다.

5
축제는 약 5만 평 규모의 편백숲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청량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기회를 선사했고,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편백 맨발 체험, 족욕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과 콩쿠르, 전통 윷놀이, 제기차기 등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놀거리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3i2DsbTlhRf
㈜좋은마음 이창인 대표는 “논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대전·세종·충남 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편백숲에서 황토땅 찹쌀 인절미를 맛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5.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