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무장초등학교 개교 116주년 기념식 성료

  • 전국
  • 광주/호남

고창 무장초등학교 개교 116주년 기념식 성료

  • 승인 2025-10-13 11:03
  • 신문게재 2025-10-1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20251011_112740_75596304605118
심덕섭 고창군수가 무장초등학교 개교 116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무장초등학교 개교 116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오전 11부터 학교운동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박경철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역대 졸업생 및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학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함께 기념했다.



Resized_20251011_105647_75748436267664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가 최근 무장초등학교 개교 1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졸업생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전경열 기자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교 연혁 소개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장초등학교는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고창의 교육과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동문,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sized_20251011_115930_75624070958597
무장초등학교 개교 116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 고고장구팀 공연./전경열 기자
박경철 총동문회장은 "무장초등학교가 116년의 전통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의 헌신과 후배들이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동문 들이 힘을 모아 모교 발전과 후배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7080 노래와 고고 장구 팀 공연이 진행돼 졸업생들이 한자리에서 지난 시절을 생각할 수 있는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2.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3.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4.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3.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4.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5. 천안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시행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