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제1회 점봉동 상인회 미식축제' 개최

제1회 점봉동 상인회 미식축제

여주시 상인 연합회가 주최하고, 점봉동 상인회가 주관한 '제1회 점봉동 상인 미식 축제'가 2일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여주시 상인 연합회에서 상권 활성화의 목적으로 자체적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이날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 진선화 여주시 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상인 연합회 회장단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첫 행사 축하를 위해 지역 가수 공연, 시민노래자랑, 먹거리 부스 등 상인들이 준비한 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을 맞이했다.



황병일 점봉동 상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처음이라 많이 미숙하지만 상인분들의 단합과 도움으로 축제가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더 알찬 행사를 준비하여 지역민과 소통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추석 명절 연휴 시작에 앞서 소문난 요식업이 많은 점봉동 상점가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상권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상인연합회는 관내 10개 상인회가 연합하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