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 맨발 황톳길 흙 뒤집기 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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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민 맨발 황톳길 흙 뒤집기 작업 진행

  • 승인 2025-10-10 10:3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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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율동공원 내 황톳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30일까지 맨발 황톳길 10곳을 주 2회 로터리 작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황토의 통기성을 개선해 맨발로 황톳길을 걸을 때 부드럽고 폭신한 촉감을 느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로터리 작업 황톳길은 ▲위례공원 내 520m 구간 ▲희망대공원 내 440m 구간 ▲수진공원 내 525m 구간 ▲황송공원 내 340m 구간 ▲대원공원 내 400m 구간 ▲산성공원 내 210m 구간 ▲율동공원 내 740m 구간 ▲중앙공원 내 520m 구간 ▲화랑공원 내 350m 구간 ▲이매동 공공공지 내 420m 구간이다.

다른 1곳인 구미동 공공공지 내 750m의 황톳길은 로터리 기기를 내년도에 추가 구매한 뒤 흙 뒤집기 작업을 진행 한다.



지붕(벽면 개방형) 설치 구간이 있는 위례·희망대·황송·율동·중앙공원 등 5곳 황톳길은 비닐을 씌워 올 겨울(12.1~3.14)에도 시민에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행한 현장 설문조사에서 일부 시민이 황톳길 건조 시 딱딱한 보행감과 비 온 뒤 미끄러움을 개선해 달라는 의견을 내어 로터리 작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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