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화재대응시험 대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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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화재대응시험 대비 구슬땀

  • 승인 2025-10-10 11:44
  • 수정 2025-10-11 17:2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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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화재대응시험대비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예산소방서 제공)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되는 제64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에 대비해 응시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응시자 6명과 교관 4명이 참여했으며 예산소방서에 집합해 비번일에도 자율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등 열정적인 자세로 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훈련 과정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 ▲사다리설치 및 등반 등 10개 평가항목으로 실제 화재 현장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교관들은 세부 전술 동작과 장비 운영 능력을 꼼꼼히 점검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응시자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예산소방서는 이번 시험 대비 훈련을 통해 단순히 시험 합격을 목표로 하는 것을 넘어,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군민의 안전 확보라는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영수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응시자 모두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더 나아가 실제 화재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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