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세외수입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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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세외수입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체계적 업무추진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실무중심 교육 진행

  • 승인 2025-10-10 07:2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3)세외수입교육
당진시가 세외수입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0월 10일 지방세외수입의 체계적인 업무추진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2일 당진시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35개 부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서 간 인사이동과 신규 임용 등으로 인해 체계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따르는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세외수입 업무연찬과 질의응답 등 대면 교육 형태로 진행했다.

시는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과·징수결의, 감액, 과오납, 체납고지 및 독촉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문제와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 사례를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체납처분의 전 단계로 필수적인 독촉장 발송 및 송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체납처분 관련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실습을 통해 이월 체납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정영환 징수과장은 "이번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이 정확한 업무처리로 이어져 세외수입의 증대와 세외수입 체납액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부과 담당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원활한 세외수입 징수, 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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