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충청권 7136세대 분양… 전국 5만여 세대 공급 예정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10월 충청권 7136세대 분양… 전국 5만여 세대 공급 예정

부동산R114, 전국 5만 1121세대 공급 예정
충북 3337, 충남 2370, 대전 1429세대 분양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청약 준비 분석"

  • 승인 2025-10-09 11:48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시도별 10월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
시도별 10월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 사진=부동산R114 제공.
10월 충청권에서는 7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추석 황금연휴가 끝난 만큼 곳곳에서 견본주택 개관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선 아파트 57개 단지, 총 5만 1121세대(임대 포함 총 세대수)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이 3만 211세대, 지방은 2만 910세대다. 이는 올 상반기 월평균 분양 물량(1만 1725세대)의 약 5배 수준으로 계획 물량이 모두 소화될 경우 2021년 12월(5만 9477세대)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대 공급 규모다.



충청권에선 7136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전 1429세대, 충남 2370세대, 충북 3337세대이며, 세종은 분양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에서는 유성구 도룡동 '도룡 자이 라피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로, 전용면적 84~175㎡의 총 299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체 세대의 절반 이상이 중대형 타입으로 고급 주거 수요층을 타깃으로 한다. 또 동구 대동 '대전대동2(공공분양)1BL'에 1130세대가 공공분양 형태로 공급된다.

충남은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가 1541세대 규모로 공급되며, 서산시 예천동엔 '트리븐 서산'(829세대)도 분양에 나선다.



충북에선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가 공급된다. 지하 2층 ~ 지상 31층, 18개동, 총 1618세대 규모다. 이중 일반 분양은 705세대다. 또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에 '청주지북B1(공공분양)'도 757세대 규모로 공급에 나선다. 이미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962세대)는 분양에 나섰다.

이밖에 광주 3216세대, 부산 2700세대, 경북 2197세대, 경남 1926세대, 전남 1165세대, 울산 977세대, 강원 847세대, 대구 746세대 순이다.

서울의 경우 4335세대 분양이 예정됐다.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1161세대)',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풍역(2030세대)', 동작구 사당동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931세대)' 등 5개 단지가 분양한다. 특히 '흥행 불패' 지역으로 불리는 서초구, 영등포구, 동작구에서 청약이 예고돼 예비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조기 대선 여파로 상반기 분양일정을 저울질했던 단지들이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청약을 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전국적으로 분양이 쏟아지는 만큼, 지역마다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어떻게 변할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천변고속화도로 역주행 사고 경차 운전자 사망
  2. 20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경쟁구도 눈길
  3. "설 연휴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 휴무일 확인하고 가세요"
  4. 충남교육청 "설 명절 주차, 걱정마세요" 도내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5. 설 귀성길… ACC 사고 사망자 10명 중 7명은 ‘ 주시 태만 ’
  1. 지방선거 후 '세종시 3분기'...새로운 전환점 맞는다
  2.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이 준비한 설 연휴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3.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4.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전국 8개 시·도 임용고시 수석·차석 등 합격자 배출
  5.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헤드라인 뉴스


[그땐 그랬지] 1992년 설날, ‘홍명’과 ‘중앙’ 장악한 청춘들

[그땐 그랬지] 1992년 설날, ‘홍명’과 ‘중앙’ 장악한 청춘들

1992년 2월 4일 설날, 대전 원도심의 극장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OTT도, 멀티플렉스도 없던 시절, 명절 연휴 극장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오락이자 문화를 향유하는 유일한 창구였다. 당시 본보(중도일보)에 실린 빼곡한 극장 광고는 그때의 열기를 고스란히 증명한다. ▲ 홍콩 액션과 할리우드 대작의 격돌 광고의 중심에는 당시 극장가의 '흥행 보증수표'였던 홍콩 영화와 할리우드 액션물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홍콩연자(香港燕子)'는 당시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대변하며 중장년층과 청년층을 동시에 공략했다. 할리우드 액션물의 위세도 대..

한국 최초 근대교육기관 설립한 선교사 `친필 서간문집` 복원
한국 최초 근대교육기관 설립한 선교사 '친필 서간문집' 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을 설립한 아펜젤러 선교사의 친필 서간문집이 복원된다. 한국전쟁 이후 발견됐던 이 서간문집은 교육과 외교 등 한국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사료다. 16일 배재대에 따르면, '헨리 게르하트 아펜젤러 친필 서간문집'이 국가기록원 복원 사업에 선정됐다. 서간문집은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 인정받아 국가기록원의 보존 처리, 정밀 스캔으로 디지털 파일로 복원돼 연구자와 시민에게 공개된다. 1005쪽에 달하는 서간문집은 배재학당 설립자인 아펜젤러 선교사(H. G. Appenzeller, 1858-19..

지방선거 후 `세종시 3분기`...새로운 전환점 맞는다
지방선거 후 '세종시 3분기'...새로운 전환점 맞는다

2026년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골든타임 한해가 다시 시작됐다. 1월 1일 새해 첫날을 지나 2월 17일 설날을 맞이하면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쪽 행복도시'로 남느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느냐를 놓고 중대 기로에 서 있다. 현실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대의 실현에 거리를 두고 있다. 단적인 예로 4년째 인구 39만 벽에 갇히며 2030년 완성기의 50만(신도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중도일보는 올 한해 1~4분기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현안과 일정을 정리하며, 행정수도 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