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눈길'

  • 충청
  • 서산시

한서대학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눈길'

한서대학교 RISE사업단, '상상 마을 교실 항공 캠프' 성료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K-POP 릴레이 메이커스 운영

  • 승인 2025-10-01 21: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001211905
한서대학교 RISE사업단은 태안캠퍼스 비행장에서 서산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상상 마을 교실 항공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한서대학교 제공)
한서대 RISE사업단, '상상 마을 교실 항공 캠프' 성료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위해 초·중학생 100여 명 참여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RISE사업단은 지난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태안캠퍼스 비행장에서 서산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상상 마을 교실 항공 캠프'를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충남RISE센터가 주최하고, 한서대학교 RISE사업단과 서산교육지원청이 주관했다. 서산 관내 초·중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항공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태안캠퍼스 비행장 활주로 및 관제탑 견학 ▶A320 시뮬레이터·B737·무인항공(드론) 교육 및 체험 ▶항공관제사·조종사·객실승무원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친화형 교육 경험을 쌓고,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서대 RISE사업단 김현성 단장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DCC(Drone·Culture·Creative) 분야를 기반으로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적성과 진로를 밝히는 나침반이 되어, 충남RISE 비전의 핵심인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실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서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 맞춤형 항공·드론·문화·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clip20251001212402
한서대 RISE사업단,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K-POP 릴레이 메이커스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한서대학교 제공)
한서대 RISE사업단,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K-POP 릴레이 메이커스 성료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RISE사업단은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서산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K-POP 릴레이 메이커스' 창의(Creative)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RISE 사업 중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창작 역량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제1회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K-POP 음악 콘텐츠 창작 랩?대산고'(8월 22일) ▶제2회 '청소년 밴드 레코딩 실습 워크숍, 서산문화복지센터'(8월 29일) ▶제3회 'K-POP 인재양성을 위한 창작·실연 아카데미'(9월 9일) ▶제4회 '축제를 빛내는 청소년 밴드 드림 스테이지 실연'(9월 12일~20일) ▶제5회 '실전 녹음체험과 맞춤형 피드백 음악배움터'(9월 30일) 등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한서대학교 RISE사업단과 실용음악과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서대 캠퍼스와 서산 지역 문화시설에서 운영됐다. 총 5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실용음악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작곡·연주·녹음·공연을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음악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실습하며 창의적 표현 능력과 실무 중심 음악 제작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역대학과 학생들이 협력해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한서대 RISE사업단 김현성 단장은 "이번 K-POP 메이커스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확인하고, 실질적 성장을 경험한 장이었다"며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해 충남 음악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서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K-POP 실용음악을 활용한 창의 분야 과제를 강화·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5.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