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동구-대전보건대 RISE 사업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 정치/행정
  • 대전

중도일보-동구-대전보건대 RISE 사업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1일 업무협약 체결 RISE 사업 활성화 나서
지역 정주여건 마련 위한 공동 노력도 시동
대청호 걷기대회 개최 등 지역 활성화 맞손

  • 승인 2025-10-01 16:53
  • 신문게재 2025-10-02 13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20251001-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
중도일보와 대전 동구, 대전 보건대가 1일 동구청장 접견실에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와 대전 동구, 대전 보건대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세 기관은 1일 동구청장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함으로 공동 운영·협업체계 구축이 최우선 목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현장 기반 주문식교육과정 운영 ▲지역자원 산학협력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 ▲보유 인프라 연계 산학협력 강화 ▲산학친화형 기관 연계 지역기업 육성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공동워크숍 등 공동참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산학협력 서비스 제공 ▲지역정주 여건마련을 위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추진한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대청호 걷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맡는다.



중도일보는 대청호 걷기대회의 전체적인 행사 운영을 주관하며, 동구는 대청호 걷기 대회 총괄 홍보 및 관련 기관 업무 협의를 진행한다. 대전보건대는 대회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대학과 언론, 자치구가 함께 지역 사회에 보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알릴 소중한 계기"라며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유대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지역정주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RISE사업 등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대학이 하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5.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