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10회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3년 연속 수상

  • 전국
  • 수도권

이천시, '제10회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3년 연속 수상

  • 승인 2025-09-30 15:4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이천시 제10회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서 공공혁신대상 3년 연속 수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10회 2025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3년 연속 공공혁신(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올해 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한국경영평가원이 발표한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에 이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위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은 시내버스 이용수요 등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권역별로 연차적,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여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와 시내버스와 연계한 희망택시 운영, 똑버스 개편이 주민체감도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최근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중교통 르네상스!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을 발표하여 대상을 받았다.

또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하여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하여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시스템 구축으로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농촌지역 고령 증가로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이천시는 세대별·연령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촘촘하게 복지를 챙기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을 많이 만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담아 살고 싶은 이천, 더 나은 미래 이천을 향해 열정을 다해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5.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