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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동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모습./김해시 제공 |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김해사랑상품권(할인율 13%) 발행 등으로 인한 성수품 가격 상승을 우려해 물가 안정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부터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며 최근 급등하는 농수산물 등 중점 관리품목의 유통체계와 가격·원산지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를 비롯한 14명의 물가모니터요원이 중·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순회한다. 이들은 주요 성수품과 생필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 정확한 물가정보를 시 누리집과 경남도 물가정보망에 게시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한다.
신대호 부시장은 26일 외동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며 가격 동향을 살피고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여했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김해사랑상품권,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신 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물가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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