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AI 교육도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전국
  • 수도권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AI 교육도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승인 2025-09-25 12:1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좌)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 (우) 뤼튼 김지섭 이사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은 24일 뤼튼테크놀로지스와 'AI 교육도시 성남'을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는 AI를 가장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AI 포털 서비스로 최근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월간 활성 사용자 500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의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추어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길러주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 뤼튼 김지섭 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파트너십의 중요성과 AI 교육 확대 필요성에 손을 잡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 계층 AI 교육 지원 ▲AI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프로그램 상호 자문 및 협력 ▲교사 및 지도자 대상 연수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이 디지털 격차로 인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무상 교육 기회 제공과 전문가 파견,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뤼튼 김지섭 이사 역시 "AI 기술은 청소년의 상상력과 만나야 비로소 미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AI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AI 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성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교육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2. 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교육' 순항… 학부모 97% "좋아요"
  3.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4.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5.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1. 대전 향토기업 '울엄마 해장국'...러닝 붐에 한 몫
  2.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3. 따르릉~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타세요!
  4. 세종시 빛축제, 시민 힘으로 다시 밝힌다
  5.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