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다'...김희정 의원 '진심 담은 민원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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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다'...김희정 의원 '진심 담은 민원 소통'

김 의원, '집중 민원의 날' 정례 운영
국회의원·구청장 등 참여 민원 담당제
170건 상담,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 성과
전세사기·카카오택시 수수료 등 입법화

  • 승인 2025-09-25 10:3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_참고_사진]_김희(3)
'김희정과 속시원한 토요데이트' 진행 현장./김희정 의원실
국민의힘 김희정 국회의원(부산 연제구)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례로 운영하는 '집중 민원의 날'이 정책 개발과 소통의 중심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22대 국회 개원 직후인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70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김희정과 속시원한 토요데이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김 의원을 중심으로 연제구청장, 시·구의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원별 담당제로 운영된다.

꼼꼼한 상담과 신속한 일처리 덕분에 연제구 주민은 물론 부산 전역과 타 시·도 주민까지 찾아오는 민원 창구로 확대됐다.



접수된 민원은 단순 생활 밀착형부터 제도 개선 과제까지 다양하며, 중앙정부나 국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사안은 김 의원의 의정활동 과제로 직결된다.

대표적인 성과로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이 국정감사와 법안 발의로 이어져 HUG 보증 취소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카카오택시 가맹 수수료 문제도 법안 발의로 구체화했다. 이 밖에도 경계선지능인 지원법안,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 등 주요 입법 성과 역시 현장 상담에서 시작했다.

김 의원은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신념으로 민생 현장의 문제를 끝까지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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