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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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한국농어촌공사·민간기업과 손잡고 특구 지정·관광사업 추진
25일 기자회견 통해 구체적 사업 내용과 향후 계획 발표 예정

  • 승인 2025-09-24 11:00
  • 수정 2025-09-24 17:33
  • 신문게재 2025-09-25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업무협약1
당진시는 충남도 대회의실에서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업무협약했다.(당진시청 제공)
당진시가 도비도와 난지도 일대 해양관관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9월 2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도지사,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인장환 ㈜도비도특구개발 대표이사, 김호석 대일레저개발(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 기관과 기업은 특구지정 및 관광사업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치유 콘텐츠 특구와 난지도 해양레저타운을 조성함으로써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서해안 랜드마크와 관광벨트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1년 7개월의 시간 동안 민간제안자 선정과 중앙부처·충청남도·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인 업무협의 등 열심히 달려왔다"며 "서해안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양관광복합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25일 오후 3시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합동투자협약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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