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청양의 맛과 멋” 제5기 SNS 서포터즈, 고추·구기자축제 열기 전해

  • 충청
  • 청양군

“온라인으로 만나는 청양의 맛과 멋” 제5기 SNS 서포터즈, 고추·구기자축제 열기 전해

워크숍 통해 축제 현장·관광지 체험···짧은 영상·사진 콘텐츠로 온라인 홍보 효과 극대화

  • 승인 2025-09-22 09:39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서포터즈
제5기 청양군 서포터즈가 2025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 제5기 누리소통망(SNS) 지원단이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열기와 달라진 축제 모습을 온라인을 통해 전했다.

군은 19~20일 10명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축제 체험과 관광지 탐방을 통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짧은 영상 제작에 강점을 가진 참여자들의 활약으로 SNS에서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 홍보 효과를 끌어올렸다.

첫날 서포터즈는 축제장에서 고추 액세서리 만들기, 겉절이 체험, 목재문화나눔페스티벌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꾸러미'를 활용한 힐링 활동을 즐기고 저녁에는 제작 콘텐츠와 소감을 공유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둘째 날에는 칠갑호, 청양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칠갑타워, 목재체험관, 자연사박물관 등을 둘러본 뒤 지역 농산물로 차린 '농부밥상'을 함께했다. 이후 축제장으로 돌아와 '맵부심의 제왕을 찾아라', '구기자 떡 모자이크'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포터즈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축제 홍보 품질 제고, 지역 브랜드 가치 확산, 방문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자긍심을 고취해 지속적인 홍보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는 군정과 군민, 외부와 지역을 잇는 중요한 가교"라며 "참여자들의 감각적인 콘텐츠가 청양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6중 추돌사고…1명 숨지고 2명 중상 등
  2. 천안시, 11월 '단풍' 주제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3. 남서울대, '제5회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4. 천안법원, 교통사고 후 허위 진술로 범인도피 도모한 연인에게 '철퇴'
  5. 대전문화방송과 한화그룹 한빛대상 시상식
  1. 전교생 6명인 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 초대의 날 행사
  2. 천안법원, 투자자 기망한 60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자 '징역 2년 8월'
  3. 한기대 '신기술.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콘퍼런스' 개최
  4. 천안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5.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포지엄 성료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가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신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계약 구조와 행정 효율성 부족, 산업정책 추진력 저하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가장 먼저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사용·수익허가 계약이 공공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불균형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 의원(국민의힘·유성1)은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체결한 야구장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서 관리 주체와 범위가 불명확하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야구장의 직접..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은권 위원장 체제 전환 후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주요 인사들에 대한 공격을 통해 여론전을 주도하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 전임 대변인단 때와 달리 현안별 세심한 대응과 공당 논평에 맞는 무게감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7~8일 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겨냥한 논평을 냈다. 날짜별론 7일에 2개, 8일에 1개의 논평이 나갔다. 우선 박 위원장을 향해선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지역 정부가 지역소멸 우려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권(5극 3특)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광역급행철도(CTX)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서 수도권 빨대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청권은 국토 중심에 있어 광역교통망 구축에 유리하지만, 수도권에 인접해 자칫 지역 자원이 수도권으로 빨려들어 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광역교통망을 지역 주도형으로 구축 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시와 대전연구원 주최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 '2025 대전 정책엑스포'의 '새 정부 균형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