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고성초 총동문회, 제19회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모교 사랑과 우정으로 하나 된 동문들 "우정과 화합"다져

제19회 서산 팔봉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가 21일 오전 10시부터 폰타나리조트(옛 고성초 운동장)에서 열렸다.(사진=서산시 제공)

제19회 서산 팔봉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가 21일 오전 10시부터 폰타나리조트(옛 고성초 운동장)에서 열렸다.(사진=서산시 제공)

제19회 서산 팔봉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가 21일 오전 10시부터 폰타나리조트(옛 고성초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총동문회(회장 가재찬)와 주관기수(회장 김영국)가 마련했으며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체육대회는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동문들이 함께 운동과 화합의 장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안동석 서산시의원을 비롯한 총동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고향의 뿌리를 지키고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동문 여러분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동문 간 우정과 화합이 서산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동문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구심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선배 동문 A씨는 "모교 운동장에서 옛 친구들과 다시 만나니 학창 시절이 떠오른다"며 "후배들과 함께 뛰며 웃는 시간이 무척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후배 동문 B씨는 "선배님들과 함께 어울리니 학교의 전통을 이어받는다는 자부심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가 계속 이어져 우리 세대도 선배님들처럼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는 등 전통적인 경기와 더불어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이날 팔봉 고성초 총동문회 동문들은 "앞으로도 총동문회가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