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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증평을 청소년·리틀야구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지역 소재 야구장에 '송진우 야구장'의 명칭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 어린이·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키우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송 선수와 함께 '제1회 송진우 야구대회'개최도 협의했다.
이 대회는 리틀 야구팀 창단과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향후 정례화해 어린 선수들의 성장 무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대만·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의 유소년 국제 교류전 개최 방안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합의했다.
이를 통해 군은 증평이 아시아 유소년 야구 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 군수는 "앞으로 지역의 스포츠 기반을 확장해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이날 송 선수의 현역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속 공무원 대상 특별 강연을 제안했다.
이에 송 선수는 현역 시절 자신만의 노하우와 철학을 담은 내용의 강의를 10월 28일 진행하기로 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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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