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의정부병원,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운영

  • 전국
  • 수도권

파주시 금촌2동-의정부병원,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운영

  • 승인 2025-09-20 12:06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운영
파주시 금촌2동-의정부병원,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운영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18일 새꽃마을 3단지 경로당에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금촌2동은 매년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협력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1957년 개원 이래 공공의료를 선도해왔으며, 2020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필수의료와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경기북부 무료이동진료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밀착형 방문 의료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날 이동상담센터는 치과와 한의과 두 진료과로 운영됐다. 치과는 이동진료버스를 통해 구강검진, 충치 치료, 틀니 조정과 함께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고, 한의과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한방 상담, 침·뜸 치료, 만성질환 예방 교육을 제공했다.



이인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은 "금촌2동과 같은 지역 네트워크와 협력을 넓혀 무료 이동진료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현장형 의료·복지 지원은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매년 지속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10중 추돌사고… 16명 사상
  2. 천안시, 11월 '단풍' 주제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3. 남서울대, '제5회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4. 천안법원, 교통사고 후 허위 진술로 범인도피 도모한 연인에게 '철퇴'
  5. 대전문화방송과 한화그룹 한빛대상 시상식
  1. 전교생 6명인 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 초대의 날 행사
  2. 천안법원, 투자자 기망한 60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자 '징역 2년 8월'
  3. 한기대 '신기술.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콘퍼런스' 개최
  4.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포지엄 성료
  5. 천안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가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신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계약 구조와 행정 효율성 부족, 산업정책 추진력 저하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가장 먼저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사용·수익허가 계약이 공공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불균형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 의원(국민의힘·유성1)은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체결한 야구장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서 관리 주체와 범위가 불명확하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야구장의 직접..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은권 위원장 체제 전환 후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주요 인사들에 대한 공격을 통해 여론전을 주도하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 전임 대변인단 때와 달리 현안별 세심한 대응과 공당 논평에 맞는 무게감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7~8일 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겨냥한 논평을 냈다. 날짜별론 7일에 2개, 8일에 1개의 논평이 나갔다. 우선 박 위원장을 향해선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지역 정부가 지역소멸 우려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권(5극 3특)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광역급행철도(CTX)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서 수도권 빨대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청권은 국토 중심에 있어 광역교통망 구축에 유리하지만, 수도권에 인접해 자칫 지역 자원이 수도권으로 빨려들어 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광역교통망을 지역 주도형으로 구축 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시와 대전연구원 주최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 '2025 대전 정책엑스포'의 '새 정부 균형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