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발달장애 운동선수 건강 증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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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발달장애 운동선수 건강 증진 봉사

  • 승인 2025-09-19 10:07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활동사진 1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발달장애선수 건강 증진 봉사에 참여한 나사렛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과 교수(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창렬 교수와 학생 14명은 14일~17일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발달장애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42차 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나사렛대 봉사단은 유연성·근력검사(FUNfitness)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달장애선수들의 유연성, 근력, 균형능력 및 유산소 능력 등을 평가하는 물리치료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연성·근력검사 외에도 발검진(Fit Feet), 구강검진(Special Smiles), 청각검진(Healthy Hearing) 및 영양건강교육(Health Promotion) 등 5개 분야의 임상 전문가들과 가천대, 한림대 및 대전보건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선수들의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여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렬 교수는 "학생들에게 장애인 건강관리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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