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30억 원 규모 국비 확보로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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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30억 원 규모 국비 확보로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철마로 도로확장 공사 추진
일광산 바람누리길 우수사례 선정

  • 승인 2025-09-18 18: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군청사 사진
기장군청 전경./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철마로(장전마을 일원) 도로확장공사'가 선정되고,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인센티브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성과다.

이번에 선정된 '철마로(장전마을 일원) 도로확장공사'는 도로 확장과 보도 신설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소외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은 보행약자들이 자연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데크길과 전망대를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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