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를 건너, 신비의 붕어섬으로!'

  • 사람들
  • 뉴스

'출렁다리를 건너, 신비의 붕어섬으로!'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문화활동

  • 승인 2025-09-18 17:0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KakaoTalk_20250918_073301544 (1)
'출렁다리를 건너, 신비의 붕어섬으로!'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출렁다리를 건너, 신비의 붕어섬으로!' 문화활동 나들이를 진행중이다.

이번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800명을 대상으로, 전북 임실군의 대표 명소인 붕어섬과 출렁다리를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섬 곳곳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KakaoTalk_20250918_073301544_01
참여자들은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을 산책하고 가을꽃과 강변 풍경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사진을 찍고 웃음을 나누며 평소 일자리 활동 중에는 갖기 어려웠던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출렁다리도 건너고 섬을 산책하니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며 “이렇게 다 같이 버스를 타고 구경하니 예전 기억도 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형식 관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여가와 문화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이번 나들이를 마련했다"며,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서로 어울리며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6개 ▲노인역량활용사업 6개 ▲공동체사업단 2개 등 총 14개 사업단으로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예비 참여자는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 보급해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킴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사장 관리부실 대전 도마동 골목 물바다…공사장 물막이둑 터져
  2.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3.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4.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5.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1.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치매안심센터 찾아 봉사활동
  3. 세종 BRT예정지 미리알고 땅 매입한 행복청 공무원 "사회적 신뢰 훼손"
  4. "치매, 조기진단과 적극적 치료를" 충남대병원 건강강좌
  5. 새 정부 교육 국정과제 '시민교육 강화' 대전교육 취약 분야 강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5년간 11조 투입해 서해안 수소벨트 구축

충남도 5년간 11조 투입해 서해안 수소벨트 구축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밀집 지역인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도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선언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 지사와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 니쉬 칸트 씽 주한 인도 대리 대사, 예스퍼 쿠누센 주한 덴마크 에너지 참사관 등 500여 명이 참석..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대전 한밭야구장(대전 FIGHTERS PARK)에서 21일 오후 5시 직관 경기를 갖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한밭야구장을 불꽃야구 촬영·경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협약 이후 시민에게 개방되는 첫 무대다. '불꽃야구'는 레전드 선수들이 꾸린 '불꽃 파이터즈'와 전국 최강 고교야구팀의 맞대결이라는 예능·스포츠 융합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경기는 수원 유신고와 경기를 갖는다. 유신고는 2025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봉황대기 4강에 오른 강호로, 현역 못지않은 전직 프로선수들과의..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충청권 경제 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 내수 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캠페인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상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천 중기청장을 비롯해 정태희 회장(대전상의 회장), 김석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송현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