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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16일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했다. /성주군 제공 |
낙동강변 친수구간을 이용해 9만1,000평방미터에 달하는 부지에 36홀 파크골프장 및 편의시설을 2024년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다.
5월부터 4개월간 임시운영을 실시해 시설점검 및 이용객 불편사항을 파악해 이를 보완했고, 6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공인구장인증 심사를 신청해 8월 현장확인 완료 후 9월 전국 제55호 파크골프 공인구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A, B, C, D 4개코스 총36홀로 구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은 주차장,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성주군파크골프장'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결제 후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기다림 없이 빠르게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용금액은 평일 5,000원 주말 및 공휴일 8,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성주군민에 한해 60%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1읍면 1파크골프장 건설'이라는 장기프로젝트의 정점인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이 5만군민의 관심과 우려속에 준공하게 되어 군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구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전국 제일 명품구장'이라고 칭찬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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