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에서 고양특례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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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에서 고양특례시관 운영

  • 승인 2025-09-18 16:35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에 참가해 '고양특례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킨텍스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개최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 솔루션 전시회로, 첨단 도시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고 국내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에서 'AI가 일상과 연결되는 스마트 도시, 고양'을 주제로 교통, 안전, 행정 등 고양시가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체험형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관리 시스템 ▲AI 활용 민원 응답 스마트 행정 서비스 ▲자율주행 버스 운행 기술 ▲데이터 기반 교통 최적화 및 상권 활성화 솔루션 ▲시민 참여 리빙랩 등 고양형 스마트 도시 모델을 구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고양특례시 전시관을 통해 고양형 스마트 도시의 비전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시민 참여와 AI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도시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산업진흥원은 2023년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유치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해 서비스 실증 지원, 성과 홍보 및 확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10월 창조혁신캠퍼스성사에 개소 예정인 '이노베이션센터(가칭)'조성에도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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