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13개 동 주민과 함께 걷는 현장행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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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13개 동 주민과 함께 걷는 현장행정 마무리

주민 의견 적극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 추진

  • 승인 2025-09-18 17:05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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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진행된 노은3동 현장 행정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해랑숲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사업 현장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민생 돌아보기 위해 진행한 동 순회 현장 행정을 마무리했다.

18일 유성구에 따르면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민생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13개 동을 순회하며 '유성ON민생소통' 현장 행정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구청장이 직접 각 동을 방문해 주민과 함께 현장을 걸으며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행정에서는 ▲민생경제와 직결된 전통시장·골목상권 ▲취약계층 ▲주민 건의 사항 사업지 ▲준공·착공 예정 주요 사업 대상지 등 동별 특성과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자유로운 소통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7일 노은3동 현장 방문에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와 독거노인·수급자 가구·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은3동의 나눔가게를 방문해 상인과 의견을 나눴으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해랑숲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현장 행정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의 체감도를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정상 추진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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