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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시는 사업비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시호1구마을은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여러 세대가 참여해 '이야기 꽃 함께 가꾸는 시호1구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마을 경관 개선, 이야기 아카이빙, 벽화 조성, 능소화 식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삶을 기록하는 아카이빙 작업은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활용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배순선 노인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 화합과 세대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용 시 환경정책과장은 "시호1구마을이 주민 주도의 마을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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