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개서 20주년 '숨 가쁘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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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개서 20주년 '숨 가쁘게 달렸다'

부족한 인원 극복, 전국서 손꼽히는 활동실적

  • 승인 2025-09-18 10:56
  • 신문게재 2025-09-19 3면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20주년 기념행사2
경기 남양주소방서가 17일, 20년간 지역안전을 지켜온 소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개서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2005년 9월 16일 문을 연 남양주소방서는 개서 당시 119구조대와 평내파출소를 중심으로 지역안전을 책임졌다. 이후 오남119안전센터, 가운119안전센터, 다산119안전센터 개소와 함께 관할 안전망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또 남양주소방서 본서 안전체험관과 오남 안전체험관을 개관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교육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남양주소방서의 하루 평균출동은 170여 건으로 부족한 인원을 극복하고 8분마다 한 번씩 출동할 정도로 숨 가쁘게 재난현장에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활동실적을 기록하며 화재 발생 5위, 구조 출동 2위, 구급 출동 5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나윤호 서장은 "지난 20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값진 역사였다"며 "언제나 시민 곁에 있는 소방서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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