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인지면, 이완섭 시장 초청 노인회 간담회 성료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인지면, 이완섭 시장 초청 노인회 간담회 성료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 청취하고 지역 화합, 발전 비전 공유
이완섭 서산시장, "어르신 의견 반영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 것"

  • 승인 2025-09-18 08: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918000407
9월 17일 오전 11시 서산시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노인회 간담회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0918000355
9월 17일 오전 11시 서산시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노인회 간담회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0918000437
9월 17일 오전 11시 서산시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노인회 간담회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9월 17일 오전 11시 서산시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노인회 간담회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인지면은 17일 오전 11시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노인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시정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곧 서산의 역사이자 미래'라는 존중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김종득 인지면 분회장, 각 마을 노인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지초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등 생활 밀착형 현안뿐 아니라, 시청사 건립, 문화예술타운 조성, 서산~영덕 고속도로, 서산공항 건설, SAF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 서산시의 미래 성장 동력과 '해뜨는 서산' 비전도 함께 소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은 우리 시정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득 대한노인회 인지면 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눈 의견들이 서산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인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 어르신은 "시장님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우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우리 의견이 시정에 반영된다는 사실이 참 마음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한일 서산시 인지면장은 "이번 간담회는 '서산의 역사이자 미래'이신 어르신들의 고견을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한 지혜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강화해 살기 좋은 인지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국내 최초·최대 친환경 수산단지 만든다"… 충남도, 당진시 발전 약속
  4.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5.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1.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데"…고 이재석 경사 대전대 동문·교수 추모 행렬
  2.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3.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4.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치매안심센터 찾아 봉사활동

헤드라인 뉴스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속보>교정시설에서 수용자의 폭력이나 자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금속보호대가 대전교도소에서 1년간 122차례 사용되고 한 번 사용되면 평균 3시간 50분간 수용자에게 착용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금속보호대를 이용해 6시간 이상 수용자를 결박한 사례도 16차례 있었는데 사후 전자기록을 남겨놓지 않거나 부실작성 등 보호장비 사용에 대한 문제가 추가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대전교도소장에게 발송한 직권조사 결정서를 분석한 결과 폭력이나 자해 위험 수용자를 관리할 목적의 여러 보호대 중 결박 강도에 따라 통증이 뒤따르는..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RISE 재구조화, AI 인공지능 활용 등 교육 분야 주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학문별 대가로 선정된 교수에 대한 정년 제한을 풀고, 최고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교육부는 6대 국정과제를 위한 25개 실천과제(공동주관 1개 국정과제, 3개 실천과제 포함)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실현해 거점국립대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에 나선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이재명 새 정부가 오는 12월 30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개청식을 예고하면서,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를 위한 동반 플랜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수년 간 인구 정체와 지역 경제 침체의 늪에 빠진 세종시에 전환점을 가져오고, 정부부처 업무 효율화와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이 중요해졌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산술적 대응은 당장 성평등가족부(280여 명)와 법무부(787명)의 세종시 이전으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셈법으로 빠져 나가는 공직자를 비슷한 규모로 채워주는 방법이다. 지난 2월 민주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