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대한민국 대표 축제문화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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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대한민국 대표 축제문화도시로 도약

'국민공감대상 대한민국대표축제문화도시' 수상
4년간의 문화도시 사업 성과와 축제·행사 높은 평가
광안리해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킬러 콘텐츠 개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콘텐츠 지속적 발굴 예정

  • 승인 2025-09-17 14: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2025년 국민공감대상 수상)
2025년 국민공감대상 수상 기념촬영./수영구청 제공
부산 수영구는 17일 동아일보사가 주관하는 국민공감대상 대한민국 대표 축제문화도시 분야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4년간의 문화도시 사업 성과와 광안리해변을 중심으로 개최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수영구는 2018년 민선 7기 강성태 구청장 취임 이후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전략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24년 12월 부산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문화도시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광안리어방축제, 광안리해변도서전, 옥토버 페스타 인 광안리, 밀락문화캠핑, 밀락루체페스타, 민락수변공원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수영구는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 명소로 자리 잡았다.

강성태 구청장은 수상 소감으로 "이제는 단순한 인프라 구축만으로는 지역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주민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화를 통한 질적 성장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수영구는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축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강 구청장은 대표적인 사례로 올해 11월 민락수변공원에서 열릴 제2회 밀락 루체 페스타를 언급하며, "이를 통해 민락수변공원을 광안리해변에 이은 또 하나의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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