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통합 30주년 기념 사회복지의 날 행사 개최

  • 충청
  • 보령시

보령시, 통합 30주년 기념 사회복지의 날 행사 개최

1000여 명 참석해 복지 가치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 승인 2025-09-17 09:5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16일 대천체육관에서 통합 30주년 내삶을 바꾸는 복지 보령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보령시가 통합 3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시는 16일 대천체육관에서 '통합 30주년, 내 삶을 바꾸는 복지 보령'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경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복지 상담과 홍보 활동을 접할 수 있었으며,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복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과 사회복지인 윤리 선언 등의 순서가 진행되며 복지 현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박람회에서는 3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각각의 부스를 운영했다. 복지, 보건, 일자리, 건강, 돌봄 등 다양한 분야별 정보가 제공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보령군과 대천시 통합 30주년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통합 3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 분야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10중 추돌사고… 16명 사상
  2. 천안시, 11월 '단풍' 주제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3. 남서울대, '제5회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4. 천안법원, 교통사고 후 허위 진술로 범인도피 도모한 연인에게 '철퇴'
  5. 천안법원, 투자자 기망한 60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자 '징역 2년 8월'
  1. 한기대 '신기술.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콘퍼런스' 개최
  2.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포지엄 성료
  3. 천안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4. 백석대, 한·일 노인복지 현장교류 프로그램 개최...초고령사회를 넘어 미래로
  5.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해바라기센터 등 방문… 직원 격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가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신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계약 구조와 행정 효율성 부족, 산업정책 추진력 저하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가장 먼저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사용·수익허가 계약이 공공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불균형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 의원(국민의힘·유성1)은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체결한 야구장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서 관리 주체와 범위가 불명확하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야구장의 직접..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은권 위원장 체제 전환 후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주요 인사들에 대한 공격을 통해 여론전을 주도하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 전임 대변인단 때와 달리 현안별 세심한 대응과 공당 논평에 맞는 무게감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7~8일 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겨냥한 논평을 냈다. 날짜별론 7일에 2개, 8일에 1개의 논평이 나갔다. 우선 박 위원장을 향해선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지역 정부가 지역소멸 우려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권(5극 3특)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광역급행철도(CTX)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서 수도권 빨대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청권은 국토 중심에 있어 광역교통망 구축에 유리하지만, 수도권에 인접해 자칫 지역 자원이 수도권으로 빨려들어 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광역교통망을 지역 주도형으로 구축 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시와 대전연구원 주최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 '2025 대전 정책엑스포'의 '새 정부 균형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