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주민맞춤형 지역개발사업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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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주민맞춤형 지역개발사업 마무리 단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균형 개발 발전에 초점
총 65억 여원 투입, 마을안길, 농로 포장, 구거 정비 추진

  • 승인 2025-09-17 14: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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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도 주민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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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도 주민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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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도 주민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2025년도 주민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총 65억 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가운데, 구거정비사업, 마을안길 포장, 농로 포장사업 등 주요 핵심 사업들이 서산시 전역에서 추진됐다.

이번 사업들의 세부적 내용으로는 구거정비사업에는 31억 196만 원을 투입해 34개소를 정비하고, 마을안길 포장사업에는 19억 925만 원을 배정하여 24개소를 개선한다. 또한 농로포장사업에는 13억 381만 원을 투입해 13개소의 농로를 새롭게 단장한다.



지난해 9월에는 사업대상지 조사와 확정을 완료했으며, 12월에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올해 3월 공사 착공 이후 현재까지 93%가 완료됐으며, 모든 공사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이번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일상 속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주민 생활환경과 교통 편의가 개선되고,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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