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당진아파트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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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당진아파트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제안한 사항들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

  • 승인 2025-09-16 10:5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산업건설위원회 당진아파트연합회 간담회2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당진아파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 산업건설위원회는 9월 15일 대회의실에서 당진아파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공동주택 관리와 지원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건설위원회 윤명수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당진아파트연합회의 관계자들, 그리고 당진시청 주택개발과 공동주택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자 대표들은 "공동주택 지원 정책이 노후 단지의 시설 보수에 상대적으로 집중돼 있다 보니 신규 단지의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라며 "단지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보다 균형 있는 지원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아파트 연합회 대표자들은 신규 아파트 단지의 공동체 활동 지원·아파트 단지 내 푸드트럭 운영 규제 완화 검토·입주자대표회의 교육 지원 확대 필요성·전문가 자문 체계 마련 등을 건의했다.

당진시청 주택개발과 관계 공무원은 "제안한 사항들을 관련 법령과 제도적 여건을 고려해 검토하고 공동주택 지원이 보다 균형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윤명수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였다"며 "제안한 사항들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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