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친환경 기술진흥·소비촉진' 환경부장관상 수상

'우리동네 ESG센터' 조성으로 지속가능 발전 기여
폐플라스틱 재활용,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
민관 협력으로 체계적인 ESG 정책 추진

우리동네 ESG 거북이공장./동구청 제공

부산 동구가 '2025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과 관련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구는 녹색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경영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구는 고령화와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동네 ESG센터'를 조성했다. 이 센터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7개 기관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ESG센터를 운영하며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ESG사업 전담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ESG정거장, 교육체험관 등 거점 시설을 확충하며 ESG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ESG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더 많은 주민이 ESG를 체감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