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종합병원, 최초침습 척추수술 역량강화…신경외과 전문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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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종합병원, 최초침습 척추수술 역량강화…신경외과 전문의 합류

  • 승인 2025-09-15 15:02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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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종합병원이 신경외과 전문의를 보강해 최소침습 척추수술 척추센터 의료역량을 강화한다. 사진은 대청병원 전경.
대청종합병원(병원장 최원준)은 디스크 등의 척추 질환 분야 국내·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권무혁 신경외과 과장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권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미국 위스콘신(메디슨) 주립대를 졸업하고, 대전우리병원 척추신경외과 과장, 광주 새우리병원 척추센터장, 울산 우리병원 대표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미국 최소 침습 척추수술 전문의(FABMISS), 영국왕립외과학회 학사원(FRCS) 등 국제적 자격을 보유하며, 척추외상·골절, 척추 변형 및 협착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에서 진료 경험을 쌓았다.

특히 최소 침습 척추수술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학회 활동과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원준 병원장은 "권무혁 과장의 합류로 대청종합병원 척추센터의 진료 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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